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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로 라벨지 서식 만들기 한글 프로그램에는 라벨지 서식이 존재했었다. 사무실에서 작업할 때면 이따금씩 라벨지를 이용한 작업들이 필요한데, 페이지를 이용해 그 서식들을 한번 만들어봤다. 사실 양식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폼텍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친절하게 라벨지들의 종류에 따른 서식 값을 제공하는데 이대로 만들면 된다. 3106, 3108 두가지를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두가지를 만들어 공유해본다. 2018. 6. 16.
[놀이] 모자이크 만들기 ​ 오늘은 열왕기하 4장의 엘리사에 대해 함께 말씀을 나눴다. 2배의 영감을 구한 엘리사의 이적이야기가 나오는데 엘리사는 엘리야와는 또 다른 양상의 기적을 보인다. 엘리사의 이적들은 몇가지 특징들이 있는데. 엘리야에 비해 소규모로 나타나며, 전면에 나서기 보다 뒤에서 기적을 보이고 각 기적들의 연결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등의 특징들이 나타난다. 그러한 엘리사의 특징을 종합해볼때 결국 기적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큰 테두리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조각난 그림을 각자에게 맡기고 (각각의 기적처럼) 하나로 모아 큰 그림을 만드는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이해로 묶이듯) 모자이크 만들기를 진행해 보았다. 1. 하나의 그림을 분할하여 밑그림을 준비하고 2. 아이들에게 나눠 주어 각자가.. 2018. 6. 10.
소책자 만들기(출력물 받아보기-북토리) 3년전부터 시작되어온 교회 내부용 묵상집 제작기. 막연하게 묵상집을 만들자는 것에서 시작되어, 기획과 구성의 시기를 지나며, 여러 우여 곡절이 많았다만, 한달에 새로운 작품을 낸다는 것은 사실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사실 이번에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내용을 어떻게 채워 넣었고 어떻게 구성했느냐를 이야기 하기보다 구성, 편집 만큼이나 번거롭고 힘들었던 과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어떻게 실제 출력물로 손에 받아볼 것인가?'가 문제였다. 그때의 나를 회상해보자면, 핸드북은 만들어본적도 없고, 이런 소책자는 더더욱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던 그런 상황이었는데,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초기에는 사무실 프린터기를 이용해서 A4용지에 양면인쇄 출력한 후,(그때가 여름이었는데, 정말 인쇄물이 넘쳐나는 복사기 옆.. 2018. 6. 7.
[나도가봤다] 광장시장의 자매집 육회(3호점) ​ 첫째는 등원을 하고 막내를 들쳐 엎고 아내와 데이트를 광장시장으로~ 육회비빔밥을 먹자고 왔지만,(사실 난 육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살기위해선....아..아니....사랑하면, 그런것도 할수 있는거ㄷ.....) 시장에 들어서자, 즐비하게 늘어선 전들...(난 이것들이 더 좋다)시장 내에 눈길을 사로잡은 전을 먹기로 약속을 받아두고,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사실 이미 내 눈엔 전이 들어와 있으므로 육회비빔밥은 간단히 허기만 채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내의 인도하심에 따라 맛집으로 알려진 자매집 육회에 입성~ 3호점이나 있다니, 정말 장사가 잘되나 보다. 뭐 그래봤자. 난 사실 육회에 별로 감흥이 없기에(그보다 시장에서 보았던 전이 아른거려서) 기대도 생각도 없었다만 음식이 나왔고그리고 대강 슥슥 비벼서.. 2018. 5. 28.
pages로 봉투 만들기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필요해서 만들어 봤다. 봉투. 때때로 봉투가 필요하더라. 우리 아버지는 여러 경조사들에 맞는 도장들을 구비해서 때에 맞게 백봉투에 도장을 찍어서 사용 하셨었다. 그런가 하면, 요즘 너무도 예쁜 디자인의 봉투도 많이 판매 하는데, 정작 봉투가 필요할 때는 늘 갑자기 찾아온다. 문구 코너 앞에서 나중에 사둬야지 하다가도 진짜 필요할 땐 늘 급하게 괴발새발 지렁이 글씨로 봉투를 작성해서 전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봉투를 만들어 쓰면 어떨까 싶었다. 봉투가 조금 얇아서 내용이 비친다면, 좀 두터운 종이를 쓰면되고, 그게 아니라면, 흰종이 한장 더 집어넣어 불투명하게 하면 되는거고. 필요에 의해 만든, 어줍잖한 실력이다만, 페이지 파일을 공유해본다. 2018. 5. 26.
[놀이] 말씀을 지키겠어요! 오늘 말씀은 신명기 5:16-17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 간음이라는 키워드로는 우리와 동떨어진 것 같은 느낌인지라 산상수훈의 내용을 끄집어 내서 지켜야 할 교훈과 내용을 함께 보았다. 살인은 단순한 살인이 아닌 언어로 상처를 주는 행위, 게임을 통한 폭력성에 노출되는 환경들, 이웃을 대하는 부모와 자녀를 대하는 태도등에 모든 것에 적용을 해보았다. 간음 또한 성적인 왜곡, 오해들을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위험성을 이야기 해보았다. (이것을 초등부에게 끄집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더라. 자칫 호기심을 자극하는게 될까 염려스럽기도 했고, 호기심과 교훈 이 사이의 균형이 필요했다.) 어쨌든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지키겠노라는 약속을 해본다. 놀이로 이 약속을 표현해보.. 2018.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