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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사네 家

투정, 투정, 투정

by Kumbaya 2016. 9. 26.

미운 세살이라 했던가 

아들이 부쩡 찡찡 댄다. 아파서 그러려니 하기에는 투정 부리는 시간이 너무도 잦아졌다. 어떻게 아들을 대해야 할 것인가? 요즘 나의 가장 큰 숙제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아들의 심리 변화에 나도 동일하게 맞춰줘야 할 때는 언제이며, 강하게 아이의 잘못을 제어해 줘야 할 때는 언제인지. 

그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 자아가 점점 강해져 가는 이 때에 어떻게 아이를 훈육하며 양육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지. 자녀를 키우면서 매순간 기도가 절로 나온다. 지혜로운 아빠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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