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아내와 이사에 대해 이야기를 참 많이 했다. 처음 가는 이사라, 걱정도 설렘도 반반.
어쨌든 이야기의 주 내용은 '이사를 가게 되면 무엇을 어떻게 배치하고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새로 들여 놓을 것인가' 였다.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정리하다가, 유치하게도 새로 들여 놓고 싶은 물건이 식탁, 그리고 이 레고 열쇠걸이 딱 두가지라는게 우리를 웃게 만들었다.
아내가 어떤 블로그에서 보고 너무 맘에 들었다던데, 결국 이사를 했고, 한달을 좀 더 기다려 본 후에 결국 레고 열쇠걸이를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는 http://www.lego.co.kr/ 에서!)
완제품이 오는 줄 알았는데, 스스로 조립을 하도록 하게 하는 이 것.
그럴줄 알았으면, 주원이와 같이 만들껄 그랬다.
아무튼! 아내도, 나도! 만족!
^^ 여기저기 흩어져 굴러다니던 열쇠들이 한곳에 모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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