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 16장은 하갈과 이스마엘 이야기가 등장한다.
2. 아브람이 갈데아 우르에서 부름받은지 10년(v3). 롯과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고자 했던 아브람은 첩을 통한 양자를 후사로 삼고자 한다.
(물론 제안은 아내 사래가 했으나, 거부없이 승락한 아브람에게 주도권이 있는듯하다.)
3. 이미 분명한 언약(15장 - 횃불언약)을 통해 당신의 계획을 보이셨음에도, 또다시 흔들리고, 다른 길을 찾는 아브람.
4. 그의 선택으로 인한, 고통은 여기서 또다시 파생되어진다. 먼저는 사래를 괴롭게 했고, 하갈도 괴로웠고, 이스마엘도 괴로웠다.
5. 하지만, 그들의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분은 하나님이셨다.
6. 여전히 약속을 믿지 못하지만, 그래서 여기저기 구멍나고 상처가 나며, 온전치 못한일들로 가득한데,
7. 따라다니며, 하나하나 정리해나가시는 하나님을 본다.
8. 문득 한 장면이 떠오른다. 장난감을 여기저기 흩뿌리고 다니는 아들의 뒤를 마치 헨젤과 그레텔의 뒤를 따라가는 것마냥, 정리하고 있는 내 모습.
9. 아무것도 모르는 막내아들처럼, 때론 과하다 싶을 정도의 보호.
10.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문득 새겨지는 오늘이다.